운영 일지
-
워드프레스 블로그 27일차 – 신청한 걸 잠깐 잊고 있었다
어제는 애드센스 통계를 두 번 열었다. 출근 전에 한 번, 퇴근 후에 한 번. 숫자는 거의 바뀌지 않았는데 여는 횟수만 늘었다. 오늘은 달랐다. 어제는 두 번 열었다 26일차 글에도 적었지만, 어제는 폰으로 한 번, 노트북으로 한 번 열었다. 애드센스 화면에는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만 떠 있었고, 서치 콘솔 숫자도 한 자릿수였다. 달라진 건 없었는데 두 번
-
신청 후 첫날, 괜히 통계를 열어봤다
어제 애드센스 신청 버튼을 눌렀다. 코드를 넣고, 검토 요청을 보내고, “검토 중”이라는 문구를 확인했다. 그게 25일차의 마지막이었다. 오늘은 26일차다. 글은 26개째. 신청 다음 날이다. 신청 다음 날 아침 출근 준비를 하다가 폰으로 애드센스 페이지를 한번 열어봤다. 검토 중. 어제 본 그대로였다. 그걸 확인하고 폰을 덮었다. 회사에서는 블로그 생각이 나지 않았다. 열어볼 이유는 없었다 퇴근하고 집에
-
애드센스 신청 버튼을 눌렀다
오늘 신청하기로 했다 어제 블로그를 열어서 이것저것 고쳤다. 샘플 텍스트를 지우고, 소셜 아이콘을 지우고, 하나 고치면 또 하나가 보여서 멈출 타이밍을 모르겠다고 썼다. 그 글이 24번째였다. 글 24개, 소개 페이지, 연락처 페이지, 개인정보처리방침, 서치 콘솔 연결, 사이트맵 제출. 그동안 하나씩 해두었던 것들이 다 모여 있었다. 더 미룰 이유를 찾지 못해서 오늘 신청하기로 했다. 신청 화면에서
-
워드프레스 블로그 17일차 – 내 블로그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어봤다
오늘 내 블로그에 올라간 글을 1일차부터 16일차까지 쭉 읽어봤다. 어제 애드센스 자격요건을 훑어본 뒤, 워드프레스 대시보드에서 글 목록을 열었다. 1일차부터 순서대로 눌렀다. 다 읽는 데 20분쯤 걸렸다. 16개라서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글 하나하나가 길지 않아서 금방 끝났다. 눈에 들어온 게 몇 가지 있다. 초반 글은 문장이 짧다. 1일차, 2일차는 한 문장이 한 줄을 넘기는
-
워드프레스 블로그 16일차 – 애드센스 자격요건을 대충 읽어봤다
어제 수익이 목적이라고 적었다.그래서인지 오늘은 애드센스 페이지를 열어봤다. 구글에 “애드센스 승인 조건”을 검색했고, 몇 개 글을 훑었다.정독은 아니다. 스크롤을 내리면서 눈에 걸리는 줄만 읽었다. 기억나는 건 많지 않다.글이 몇 개 이상이어야 한다는 이야기, 개인정보처리방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독창적인 콘텐츠라는 단어.그 정도가 남았다. 정리하지는 않았다.메모장에 옮겨 적지도 않았고, 조건을 하나씩 체크해보지도 않았다.읽고 나서 탭을 닫았다. 글만 쓰는
-
워드프레스 블로그 15일차 – 수익이 목적이긴 한데, 아직 방향은 정하지 않았다
15일차다. 글은 15개가 됐다. 이 블로그의 목적은 수익이다. 처음부터 그랬다. 그런데 지금 수익을 위해 하고 있는 건 없다. 애드센스를 신청하지 않았고, 검색 유입을 확인한 적도 없다. 정보형 글을 써야 한다는 말을 여러 번 봤지만, 쓰지 않았다. 수익이 목적이라는 말은 할 수 있는데, 방법을 말하라고 하면 멈춘다. 검색, 광고, 유입 같은 단어들은 알고 있다. 다만 그중
-
워드프레스 블로그 14일차 – 2주가 지났다
2주가 됐다. 글이 14개 올라가 있다. 하루에 하나씩 올렸으니 숫자는 맞다. 어제도 글을 썼고, 오늘도 쓰고 있다. 13일차와 14일차 사이에 경계 같은 건 없다. 어제의 연장선에서 오늘 글을 쓰고 있다. 2주 전에 첫 글을 올렸고, 오늘 열네 번째 글을 올리고 있다. 그 사이에 특별한 구간은 없었다. 어느 날이 전환점이었는지 짚을 수 없다. 매일 비슷한 상태에서
-
워드프레스 블로그 13일차 – 메모해둔 것과 올라간 글은 다르다
글을 쓰기 전에 메모를 남길 때가 있다. 항상은 아니다. 13일 중 메모를 먼저 남긴 날은 절반쯤 된다. 나머지는 노트북을 열고 나서 정했다. 메모는 이렇게 남긴다 휴대폰 기본 메모 앱에 적는다. 한두 줄이다. 제목처럼 적을 때도 있고, 키워드만 남길 때도 있다. 문장으로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출퇴근길이나 점심시간에 적는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이 정도가
-
워드프레스 블로그 12일차 – 이 주소를 아는 사람은 없다
이 블로그를 시작한 지 12일째다.글은 12개가 올라가 있다.이 주소를 아는 사람은 없다. 알린 적이 없다 가족에게 말한 적 없다.친구에게도 없다.회사 동료에게도 없다. 카카오톡으로 링크를 보낸 적 없다.인스타그램에 올린 적 없다.블로그 관련 커뮤니티에 소개한 적도 없다. 알리지 않겠다고 정한 건 아니다.알린 적이 없을 뿐이다. 검색에 노출되는지 모른다 이 블로그가 구글에 나오는지 모른다.네이버에 나오는지도 모른다. 직접 검색해본
-
워드프레스 블로그 11일차 – 나는 아직 개요를 만들지 않는다
글을 쓰려고 앉으면, 가장 먼저 하는 건 제목을 쓰는 것이다. 정확히는, 제목 비슷한 걸 하나 적는다. 완성된 제목은 아니다. 방향 정도. “오늘은 이 얘기를 쓸 것 같다”는 감각을 한 줄로 옮기는 것에 가깝다. 그 다음에 본문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그냥 쓴다. 구조를 먼저 잡지 않는다 개요라는 걸 따로 만들지 않는다. 소제목을 미리 나열하거나, 흐름을 설계하거나, 순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