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청 누르고 나서
55일차에 애드센스 재신청 버튼을 눌렀다.
정보형 12개를 전부 채운 뒤였다.
버튼을 누르고 나니까
갑자기 할 게 없어졌다.
1차 때는 신청 후에도 계속 글을 썼다.
이번에는 이미 준비할 건 다 해놓은 상태였다.
할 수 있는 건 다 했고, 이제는 기다리는 단계다.
그래서 이 시간에
뭘 하고 있는지 기록해두려고 한다.
기다리면서 실제로 하는 것들
매일 아침 서치콘솔을 먼저 열었다.
색인 상태를 확인했다.
크롤링 요청한 글이 반영됐는지 봤다.
어제 올린 글이 색인됐는지도 체크했다.
구글에
site:honestworklog.com을 검색해봤다.
며칠 전에 올린 정보형 글이
검색 결과에 뜨는 걸 확인했다.
눈에 보이는 변화는 크지 않았다.
그래도 확인하는 루틴 자체는 의미가 있었다.
그 외에는 기록형 글을 이어서 썼다.
출장 중이라 길게 쓰긴 어려웠지만
흐름을 끊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심사 결과와 상관없이
블로그는 계속 돌아가야 했다.
기다리는 시간에 대해
처음에는 메일을 자주 확인했다.
하루에 두세 번은 열어봤던 것 같다.
이틀 정도 지나니까 조금 익숙해졌다.
올 때 오겠거니 하는 쪽으로 마음이 바뀌었다.
1차 때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뭘 해야 할지 몰랐다.
이번에는 달랐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할 일이 있었다.
글을 쓰고, 확인하고, 기록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이 시간 자체는 낭비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다음 글은
아마 결과가 나온 뒤에 쓰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