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일차 – 색인이 안 된 글을 하나 눌러봤다

어제 서치 콘솔을 열어보고 나서 하나 걸리는 게 있었다. 색인된 페이지 수가 내가 올린 글 수보다 적었다.전부 색인된 줄 알았는데, 아닌 글이 있었다. 어제는 그걸 확인한 것까지였다.오늘은 그중 하나를 눌러봤다.…

어제 서치 콘솔을 열어보고 나서 하나 걸리는 게 있었다.

색인된 페이지 수가 내가 올린 글 수보다 적었다.
전부 색인된 줄 알았는데, 아닌 글이 있었다.

어제는 그걸 확인한 것까지였다.
오늘은 그중 하나를 눌러봤다.

서치 콘솔 왼쪽 메뉴에서 페이지 항목을 눌렀다.
어제도 봤던 화면이다.

위쪽에는 색인된 페이지 수가 나오고, 아래쪽에는 색인이 안 된 페이지 목록이 있었다.

“크롤링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이라고 적힌 항목이 있었다.
어제 봤던 그 문장이었다.

옆에 숫자가 붙어 있었다.
그걸 눌렀다.

목록이 펼쳐졌다.
URL이 몇 개 나왔다.

내 블로그 글 주소였다.
제목이 바로 보이는 건 아니고, 주소만 나열되어 있었다.

어떤 글인지 주소를 보고 짐작해야 했다.

그중 하나를 눌러봤다.
초반에 쓴 글이었다.

화면이 바뀌면서 URL 검사 결과가 나왔다.

위쪽에 상태 메시지가 있었다.

“URL이 Google에 등록되어 있지 않음”

그 아래에는 다시
“크롤링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이라는 문장이 적혀 있었다.

구글이 이 글을 가져가긴 했는데 검색 결과에는 넣지 않았다는 뜻인 것 같았다.
정확한 건 모르겠다.

화면을 조금 더 내려봤다.
크롤링 날짜가 적혀 있었다.

며칠 전이었다.
최근에 가져간 건 맞는 것 같았다.

가져갔는데 안 넣은 거라면 이유가 있을 텐데, 그건 따로 적혀 있지 않았다.

오른쪽 위에 **”색인 생성 요청”**이라는 버튼이 보였다.

누르면 다시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는 건가 싶었다.

눌러볼까 잠깐 생각했다.
누르지는 않았다.

뭘 하는 건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누르고 싶지는 않았다.

다른 글도 하나 더 눌러봤다.

상태는 같았다.

“크롤링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같은 메시지였다.

글마다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전부 같은 상태인 건지는 모르겠다.

탭을 닫았다.

서치 콘솔을 열어본 게 이틀째다.

어제는 전체 화면을 훑어봤고
오늘은 글 하나를 눌러봤다.

눌러본 건 오늘이 처음이다.

화면에 나온 걸 전부 이해한 건 아니다.

“크롤링됨”이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이 앞으로도 계속 그런 건지,
요청 버튼을 누르면 뭐가 달라지는 건지.

모르는 게 더 많다.

내일 다시 열어볼지는 아직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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