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시작 비용, 내가 직접 써본 실제 금액 공개

17일 기록 후, 오늘은 숫자를 정리해보려 한다 17일 동안은 그냥 기록했다.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올리고, 생각을 적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블로그, 결국 수익을 목표로 시작한 거 아니었나?” 그래서…

17일 기록 후, 오늘은 숫자를 정리해보려 한다

17일 동안은 그냥 기록했다.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올리고, 생각을 적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블로그, 결국 수익을 목표로 시작한 거 아니었나?”

그래서 오늘은 처음으로 숫자를 정리해보려 한다.
감정이 아니라, 실제 워드프레스 시작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말이다.

워드프레스 블로그 비용.
나도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검색했던 내용이다.


워드프레스 블로그 비용, 나도 제일 먼저 검색했다

블로그를 시작하겠다고 마음먹고, 가장 먼저 한 일은 글을 쓰는 게 아니었다. 검색창에 “워드프레스 블로그 비용”을 입력하는 일이었다.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는 가입만 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워드프레스는 달랐다. 무언가를 결제해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정확히 무엇을 얼마나 내야 하는지 처음엔 감이 잘 잡히지 않았다.

검색 결과마다 말이 달랐다.
어떤 글은 월 5천 원이면 충분하다 하고, 어떤 글은 초기 비용 30만 원이 든다고 한다.

그래서 직접 결제했다.
그리고 18일을 운영해본 지금, 실제 워드프레스 블로그 비용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내가 쓴 금액을 기준으로 정리해본다.


워드프레스 시작 비용 3가지: 도메인·호스팅·테마

내가 알아본 범위에서,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만들려면 기본적으로 세 가지가 필요했다.

1. 도메인

블로그 주소다. example.com 같은 형태.
보통 1년 단위로 결제하며, .com 기준 연 10~20 USD 선이었다.

2. 호스팅

블로그가 실제로 돌아가는 서버 공간이다.
워드프레스 자체는 무료 소프트웨어지만, 설치하고 운영할 서버는 유료다.
업체와 플랜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컸다.

3. 테마

블로그 디자인 틀이다.
무료 테마도 많고, 유료는 40~80 USD 정도로 보였다.

내 경우에는 도메인과 호스팅만 결제했고, 테마는 무료를 썼다.
결국 워드프레스 시작 비용의 핵심은 도메인 + 호스팅이었다.


내가 실제로 결제한 워드프레스 비용 총정리

내가 실제로 결제한 금액은 아래와 같다.

항목금액 (USD)비고
호스팅143.64연 단위 결제
도메인13.19.com 1년
테마0무료 테마 사용
합계156.83 USD약 21만 원

총 156.83 USD. 한화로 약 21만 원 정도다.

결제 버튼을 누를 때 솔직히 망설였다.
글 하나 안 써본 상태에서 20만 원이 넘는 돈을 먼저 내야 했다. 수익은커녕 방문자가 생길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월 단위로 나눠 낼 수도 있었지만 총액이 더 비쌌고, 최소 몇 달은 해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연 단위 결제를 선택했다.

지금은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적어도 ‘진짜 해보자’는 마음은 그때 확실해졌다.


워드프레스, 무료로 시작할 수 있을까?

이것도 결제 전에 많이 찾아봤다.

WordPress.com에 무료 플랜이 있긴 했다.
그런데 자기 도메인을 쓸 수 없고, 광고 설정이나 플러그인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애드센스를 달겠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내 경우에는 무료 플랜으로는 안 되겠다고 판단했다.

수익화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무료로도 시작 자체는 가능하다.
다만 무료 플랜은 광고 수익을 온전히 가져가기 어렵고, 나중에 기능을 추가하는 데도 제한이 있었다.

그래서 수익형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결국 도메인과 호스팅 비용은 피할 수 없었다.


워드프레스 월 유지비, 실제로 얼마나 나가고 있나

초기 비용과 별개로, 매달 얼마가 나가는지도 계산해봤다.
연 단위로 결제했기 때문에 월로 나눠봤다.

항목월 환산 비용
호스팅약 11.97 USD (143.64 ÷ 12)
도메인약 1.10 USD (13.19 ÷ 12)
테마0
유료 플러그인0
월 합계약 13.07 USD (약 1.8만 원)

현재 기준 월 약 1.8만 원.

수익이 0원인 지금은 그냥 매달 나가는 고정비다.
앞으로 유료 테마나 플러그인을 추가하면 이 금액은 올라갈 수 있다. 지금은 최소 구성으로 운영 중이다.


18일 운영 후 느낀 비용 대비 현실 (수익 0원의 현재)

156.83 USD를 쓰고, 18일 동안 글 18개를 올렸다.
방문자는 거의 없고, 애드센스 승인도 아직 신청 전이다.

현재 수익은 정확히 0원.

지금 시점만 보면 완전한 마이너스다.
그걸 굳이 포장할 생각은 없다.

다만 이 블로그는 단기 수익을 목표로 시작한 게 아니었다.
몇 달은 글을 쌓고, 검색 유입이 생기는 구조를 만들어보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래서 지금의 0원이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아직 판단할 단계가 아니다.

이 비용이 앞으로 회수될지, 아니면 그냥 경험 비용으로 남을지.
그 과정 역시 계속 기록해볼 생각이다.

18일차부터는 기록만이 아니라, 숫자와 전략으로 이 블로그를 점검해보려 한다.

다음 글에서는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지금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적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