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하고 나서 후회했던 순간들
블로그를 시작한 초반에는
글을 쓰자마자 바로 발행했다.
글을 올리고 나서야
빠진 게 보였다.
카테고리를 안 넣었거나,
이미지 alt 텍스트를 빼먹었거나,
내부 링크를 하나도 안 걸었거나.
한두 번이면 괜찮은데
이게 글마다 반복됐다.
발행 후에 수정하는 시간이
글 쓰는 시간만큼 들 때도 있었다.
그래서 발행 전에
한 번 확인하는 루틴을 만들었다.
발행 전 체크리스트 5가지
지금은 글을 다 쓰고 나면
발행 버튼을 누르기 전에 이 5가지를 확인한다.
1. 카테고리 확인
글을 쓰다 보면
카테고리를 ‘미분류’로 둔 채 발행할 때가 있다.
발행 후에 바꾸면 되긴 하지만
잊어버리면 구조가 꼬인다.
발행 전에 한 번 확인한다.
2. 메타 설명
검색 결과에 나오는 글 요약이다.
비워두면 구글이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그게 항상 좋은 문장은 아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1~2줄 정도 직접 써 넣는다.
3. 이미지 alt 텍스트
이미지를 넣으면서
alt 텍스트를 빈칸으로 두는 경우가 많았다.
검색엔진은 이미지를 직접 읽지 못한다.
alt 텍스트가 있어야 내용을 인식한다.
길게 쓸 필요 없이
이미지가 뭔지만 간단히 적는다.
4. 내부 링크
글 안에 관련된 다른 글 링크를
최소 1개는 넣는다.
내부 링크가 있으면
다른 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글 사이 관계도 정리된다.
같은 카테고리 글끼리 연결하면
가장 자연스럽다.
5. 모바일 화면 확인
글을 쓰고 나면
PC 화면 기준으로만 보게 된다.
그래서 발행 전에
모바일로 한 번 열어본다.
문단 간격이 너무 붙어 있지 않은지,
이미지가 깨지지 않는지
이 정도만 확인한다.
5분이 아깝지 않은 이유
처음에는 귀찮았다.
글을 다 썼으면 바로 올리고 싶었다.
그런데 이 5가지를 확인하고 나서부터
발행 후 수정하는 횟수가 확 줄었다.
발행 전에 5분만 쓰면, 수정할 일이 줄어든다.
체크리스트라고 해서 거창할 필요 없다.
글 옆에 메모장 하나 띄워두고
위에서부터 하나씩 확인하면 된다.
나는 지금도
매 글마다 이 루틴을 쓰고 있다.
한 번 습관이 되면
5분도 걸리지 않는다.